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여주자영농업고 부설)가 기업 및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농업 및 관련 산업군 3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체제 구축 ▲신기술 및 정보 교환 ▲기술 개발 및 산업 교육 ▲현장 실습 및 견학 ▲자문단 운영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여주작약연구회는 국내 작약 산업의 발전과 청년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작약 재배 및 가공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심주영 여주작약연구회장은 “작약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팜 운영, 축산 스마트 시스템, 조경 건설, 식품 가공, 반려동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송달용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졸업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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