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맞춤형 인재 양성"... 33개 기업·기관과 산학협력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학장 송달용 사진 중앙)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사진 왼쪽) 심주영 여주시 작약연구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0일 여주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진동기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학장 송달용 사진 중앙)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사진 왼쪽) 심주영 여주시 작약연구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0일 여주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진동기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여주자영농업고 부설)가 기업 및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농업 및 관련 산업군 3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 체제 구축 ▲신기술 및 정보 교환 ▲기술 개발 및 산업 교육 ▲현장 실습 및 견학 ▲자문단 운영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맺은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여주작약연구회는 국내 작약 산업의 발전과 청년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작약 재배 및 가공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심주영 여주작약연구회장은 “작약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스마트팜 운영, 축산 스마트 시스템, 조경 건설, 식품 가공, 반려동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송달용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졸업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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