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이주노동자 지역 사회 적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국가별 공동체 리더단과 화성시청 노사협력과, 화성시연구원, 화성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노동자 지원사업 관련 의견 공유 ▲지역 정착을 위한 의견 수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사업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는 안전 핸드북 번역본을 배포, 산업현장 내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개선할 방침이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화성지역 제조업 현장은 이제 이주노동자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는 산업 특성별 대응책 마련과 이주노동자 노동 안전 보장에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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