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 제작에 협조한 서울예술대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10일 안산단원서에 따르면 이날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과 유태균 서울예술대 총장을 비롯해 단원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9월부터 14개월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작된 영상은 경기도남부경찰청과 안산단원경찰서에 이어 서울예술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공개됐다.
유태균 서울예술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 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석 단원경찰서장도 “딥페이크 범죄 예방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데 서울예술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효과적인 범죄 예방 캠페인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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