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우수 농산물 학교 급식 시행 본격화… 농가 소득 안정 기대

가평군 우수 농산물 학교 급식 시행 본격화…농가 소득 안정 기대
가평군 CI.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3월 개학에 맞춰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 G마크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등을 학교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식품의 가격 차액을 지원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가평산 친환경 쌀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이 급식에 활용돼 급식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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