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단 광역형 협의체 성장의 중심축 기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본부)가 경기지역 광역형 산학연협의체인 ‘2025 미래모빌리티 & 핵심소재 산학연협의체 출범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스퀘어에서 18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 민수홍 ㈜프론텍 대표이사와 강원지역 김용수 ㈜하스 대표 등 산학연 협력을 주도할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창립 총회(총회)에서는 경기지역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정관 및 임원·사업계획 승인이 의결됐으며, 이를 통해 경기지역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에 이어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공식적인 틀을 마련했다.
경기본부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스마트허브(반월·시화공단)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AI,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상현 한국산단공 경기지역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변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경기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이 필수”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회는 경기지역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 이후 진행된 사업 설명회에서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산학연 Collabo R&D, 제조로봇실증사업 설명회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R&D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신사업 창출, 스마트 제조 혁신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본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과 신산업 발굴에 이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며, 이번 총회는 경기지역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협의체가 기업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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