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중단… 5년만에 재개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된 안성~안양 범계역 직행좌석 시내버스 운행이 5년여 만에 재개됐다.
김보라 시장은 17일 안성시 가사동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회사 관계자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한 버스는 8204번 직행 좌석형 시내버스로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 등에 정차한 후 안성IC와 북수원IC를 경유해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한다.
2020년 9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된 지 5년여 만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안성~안양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80~90분 간격으로 하루 3대가 운행한다.
시는 수도권 주요 거점인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재개로 대학생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광역버스 2개 노선과 수원 및 성남 등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5개 노선은 물론이고 신규 노선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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