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 사고없는 무재해 선포…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진행

안성시설관리공단 전경. 안성시설관리공단 제공
안성시설관리공단 전경. 안성시설관리공단 제공

 

안성시설관리공단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공단은 경영자, 근로자, 관리감독자 등 사업장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재해 달성을 위한 운동 원칙을 선포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자 일체의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3원칙인 ▲선취의 원칙 ▲무원칙 ▲참가의 원칙 등을 내세워 안전 최우선 관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공단은 무재해 기록판 설치, 무재해기 게양, 무재해운동 대외 홍보 등을 부서별로 시행하고 특성에 맞는 무재해 운동계획을 수립해 사고 없는 작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부서별로 300일부터 340일까지 업무 특성에 따라 자체적으로 무재해 목표일을 정하고 사고 없는 공단을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예방 교육, 근로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제도를 정비한 결과 2023년 대비 36.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찬 관리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이 무재해 운동 선언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기투합했다. 쾌적한 시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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