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은 지난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총연합회 박창진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 판매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 자립, 이동권 보장 지원 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동의하며 생산품목의 다양화와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창진 회장은 “오늘 진행된 논의로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의원들과 집행부와의 건설적인 논의로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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