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육군 예비군 육성 지원 기여... 참모총장 감사패 받아

지역 방위력 제고, 예비군중대 근무여건 개선 예산 통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오른쪽)이 6일 시의회를 방문한 김성민 5군단장으로부터 육군 참모총장 감사패를 전수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오른쪽)이 6일 시의회를 방문한 김성민 5군단장으로부터 육군 참모총장 감사패를 전수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가 6일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육군 예비군 육성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수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김성민 5군단장이 포천시의회 의장 집무실을 방문, 임종훈 의장에게 전달했다.

 

포천시의회는 포천시 예비군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비군 훈련 등 여러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제183회 정례회에서 예비군의 지역 방위력 제고와 읍면동 예비군중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통과시켜 육군 예비군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성민 5군단장은 “포천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포천시 예비군 육성 지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 발전하는 포천을 위해 포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포천 예비군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안전, 국방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민과 군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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