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안성시에 4천700만원의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4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방문, 시장실에서 재정지원금 4천700만원을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둔 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가 그동안 납부한 회비 납부액의 30%를 재해복구 비용으로 지원했다.
시는 지원금을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활동과 생필품 등의 물품 지원은 물론이고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해시설 복구에 사용할 방침이다.
박용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수도권 광역센터장은 “안성시의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회원의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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