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2만명 늘어난 6만여명 찾아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기간 동장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6만여명으로 지난해 축제보다 2만여명 늘어났다. 축제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주말과 연휴 폭설이 내렸지만 방문객의 발길은 오히려 증가했다.
포천시가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시장도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들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한 조합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방문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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