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구조대원들이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구조대원들이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경인아라뱃길 일대와 고양시 덕양구 소재 수작코리아에서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 대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에 대비한 잠수 능력을 배양하는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및 잠수 장비 운용 능력 강화 ▲사고자의 위치 탐색 및 구조 ▲잠수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법 등 현장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해공 서장은 “김포는 지역 특성상 한강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철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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