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의 자원순환캠페인 참여로 발생한 자원순환기금 경기도내 저소득층 아동의 보육·학습·의료비 등에 지원 예정
E-순환거버넌스가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발생한 기금 약 3억5천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며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경기도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사회공헌활동 기부금 3억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개별 가정을 방문해 폐기되는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대국민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관·기업에서 폐기되는 전자제품을 회수하고 배출량에 따라 ESG성과를 제공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의해 경기도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보육·학습·의료·주거비 형태로 지원돼,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번 후원은 환경보호 가치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ESG 실천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 2022년 64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약 8천 톤을 재활용했으며, 올해에는 대폭 증가한 38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연말까지 약 2만5천 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이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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