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6분께 김포 대곶면 약암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7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말리부 승용차 운전자 60대 B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앞에 정차 중인 말리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며 “나머지 부상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경상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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