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을 재공모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재공모 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다. 시는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원장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자격은 안산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사회적 덕망 및 공직 윤리 의식을 갖춰야 한다.
경력 요건으로는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지난 10월 원장 공모를 했으나 지원자가 2배수가 되지 않아 이번에 재공고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8일 안산미래연구원 직원 채용 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이달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 1월 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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