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선경문화원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북면에 위치한 선경문화원은 2018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고유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주석 원장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되는 나눔 행렬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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