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자영농고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이하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와 연암대학교는 최근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송달영 교장과 이효석 부장 교사,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 및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을 포함한 최신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 견학, 특강, 교사 연수 등 교육 운영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학생 진로 설계 및 현장실습 활동 등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연암대학교의 스마트팜 유리온실, 수직농장, 분재원 등을 방문하여 최신 농업 실습시설과 재배 현황을 견학한 후,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송달영 여주자영농고 교장은 “연암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과 농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농산업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대학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농산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자영농고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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