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한 메덱스힐링을 방문해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과 문효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장, 신지철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함께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덱스힐링은 충북 영동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일라이트 광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온열침대와 매트, 의자, 소파 등 건강 기능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신비의 광물로 알려진 일라이트를 활용해 심부체온을 상승시키는 온열치료기 전문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경동 메덱스힐링 대표는 이날 시장과의 환담에서 생산인력 수급 문제와 제품 홍보, 지역 행사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전시 및 판매, 홍보 부스 제공, 시 홈페이지 홍보, 지역 농·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등에 참여와 지원방안 등을 여주시에 제안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미 여주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잘 돼야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덱스힐링 같은 우수한 기업들이 여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의 기업체 탐방은 매월 여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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