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가 최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포천시에 따르면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648㎡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