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병원, ‘제14회 호스피스 바자회’ 성황리에 마쳐

시흥 시화병원과 시화병원 호스피스 봉사회는 24일 오전 시화병원 송산빌딩 내에서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 지원사업을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김형수기자
시흥 시화병원과 시화병원 호스피스 봉사회는 24일 오전 시화병원 송산빌딩 내에서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 지원사업을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김형수기자

 

시흥 시화병원과 시화병원 호스피스 봉사회는 24일 오전 시화병원 송산빌딩 내에서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 지원사업을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우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익금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환우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한마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어묵과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건어물, 젓갈류,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들이 판매돼 환자와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김병례 한마음 호스피스 봉사회 회장은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정성들은 호스피스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