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지역균형발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도가 주관한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관련 심사를 통해 도비 400억원을 확보해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저발전 시·군 여섯 곳에 도비 3천600억원을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400억원에 군비 81억원을 합쳐 모두 481억원을 들여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안보근린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내년 하반기 사업 성과와 추진 현황 평가를 통해 추가로 지급될 성과사업 인센티브에서 2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인구 유입을 늘리고 힐링과 행복으로 가득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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