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갈산공원 수변부에 조성한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 맨발걷기길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갈산공원 수변부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산책로로 사랑받아 왔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수해로 수변부를 이어온 다리가 유실되며 길이 단절돼 이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에 군은 수변부를 몇 개 구역으로 나눠 산책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또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맨발걷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닥을 정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수변부 맨발걷기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성돼 타 맨발걷기길과 차별화 된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갈산공원 맨발걷기길이 휴식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력양평만을 만끽하고 건전한 맨발걷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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