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이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한세대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한다.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은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시가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 등 모두 219억원을 들여 산본동 1156-18에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근 열린 개관식에는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의 의장,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백인다 한세대 총장 및 청년공간 플라잉 최광돈 센터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하 1·2층 주차장과 1층에는 청년카페,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 시민소통 공간이, 2층은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공유 오피스), 세미나실 등 청년지원 공간, 3층은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아이디어룸 등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 4층은 독립형 작업실 12실, 휴게공간, 마루 연습실 등 청년자립 공간이 마련돼 층마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이뤄졌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며 “훌륭한 청년이 많은 군포시에서 청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한세대는 청년공간 플라잉을 운영하며 학교 역량을 총동원해 군포시 청년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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