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안성시, 시민 위한 지역현안 상호 공유·소통 나서

사진 왼쪽부터 최승혁 시의원,김보라 시장,안정열 시의회 의장,최호섭 시의원이 정례 차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했다.-안성시의회 제공-
(왼쪽부터)최승혁 시의원, 김보라 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시의원이 정례 차담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안성시의회 제공

 

“시민을 위한 지역 현안 문제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안성시의회와 안성시가 협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지역 현안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상호 공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나섰다.

 

시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의장, 유태일 부시장, 최호섭 시의원, 최승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향교와 죽산향교 등 전통향교에서 봉행한 석전대제, 서예전시회, 읍면동 체육대회 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행사 진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나라의 미래 기둥인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정체성을 알리고자 사업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 8월 시의회와 안성시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차담회를 약속한 후 이뤄진 3번째 간담회는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상호 협치로 시민들의 삶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정열 의장은 “지역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기쁘다. 안성시 발전을 위해 차담회 뿐 아니라 대토론회 같은 자리를 마련해 상호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전통향교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여름 방학캠프 등 사업을 통해 올바른 전통문화를 계승시키고 외부에서 생활하시는 안성지역민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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