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9월 초순까지 50여일간 기록적인 폭염의 날씨를 보인 가운데 안성지역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3천226명의 온열질환자와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안성시민 한 명도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가 폭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보라 시장을 필두로 재난관련 공직자, 시민단체 등이 앞장서 얼음물 나눠주기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철저한 폭염 대비 대책을 수립해 운영했기 때문이다.
시는 또 기존 설치한 폭염 저감시설 등을 상시 점검하고 확충하는 한편, 농촌마을 방송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언론과 자원을 통해 시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시의 대책에 따라 시민들이 무더위 쉼터 등을 적극 이용하고 시가 지속적으로 발송하는 폭염 정보를 받는 등 시민 스스로 폭염에 대비한 안전수칙 등을 따르는 대비에 나섰다.
이 같은 선제적인 재난 대응에 힘입어 시가 올해 정부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번 폭염 대응 또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면서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안위를 지키고자 대책수립과 예방 조치를 강구했다. 고귀하고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하는 재난 없는 밝은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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