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제2회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를 최근 북면 백둔리 사과농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 가평’에서 생산되는 가평사과의 품질과 소원사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고,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어린이와 소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가평소원사과’는 평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글과 무늬로 사과에 새겨 평범한 사과를 가치 있고 특색 있는 사과로 변환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직접 농장에서 자신의 소원이 담긴 사과를 딸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사과를 직접 따며 부모님과 함께 소원을 빌었다.
서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간의 무한한 행복을 느끼고 전국 최고의 ‘탑’ 가평사과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명품 가평사과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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