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동장 김경수)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휠체어 대여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규, 김경수)는 기존 ‘사랑의 휠체어’ 6대 운영하던 것을 9일부터 2대를 더 늘려 8대를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구래동은 부상으로 구래동의 가족집으로 일시적으로 실거주를 옮겼으나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못한 대상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대의 휠체어를 추가 기증받아 최대한 필요한 대상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했다.
‘사랑의 휠체어 대여사업’은 갑작스런 부상 등으로 일시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구래동 주민들(주민등록 기준)을 대상으로 3개월의 범위에서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경규 민간위원장은 “가끔 다른 지역의 사람들로부터도 대여 문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업이 구래동 뿐만 아니라 김포시민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통사업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경수 구래동장은 “민간위원장님께서 2대의 휠체어를 추가 기증해주셔서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구래동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꼼꼼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감사를 표했다.
휠체어는 매월 김포시 장애인이동기기수리센터에서 방문 점검을 실시해 늘 안전한 상태가 되도록 유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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