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장,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 동참

빈준규 안산상록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상록서 제공
빈준규 안산상록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상록서 제공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상록서에 따르면 빈 서장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챌린지 참여자가 SNS를 통해 관련 메시지와 사진을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빈 서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 및 딥페이크는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학교전담경찰관(SPO), 헬프라인(1336상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빈 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동석 여주경찰서장, 박옥임 동안산 세무서장, 민화식 안산문화원장 등을 지목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계속되며, 지목을 받지 않아도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SNS를 통해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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