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당, 여주쌀로 빚은 전통 가양주로 2024 경기주류대상서 2관왕 수상

여주 추연당(대표 이숙)이 여주쌀로 빚은 전통 가양주 순향주(알코올 15도)와 소여강(42도)으로 2024 경기주류대상 약·청주와 증류주 부분에서 대상·금상을 각각 받았다. 추연당 제공
여주 추연당(대표 이숙)이 여주쌀로 빚은 전통 가양주 순향주(알코올 15도)와 소여강(42도)으로 2024 경기주류대상 약·청주와 증류주 부분에서 대상·금상을 각각 받았다. 추연당 제공

 

농업법인 여주 추연당(대표 이숙)이 ‘2024 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2024 경기주류대상에서 추연당의 순향주(알코올 15도)와 소여강(42도)은 여주쌀로 빚은 전통 가양주(집에서 담근 술)로 약·청주와 증류주 부분에서 대상·금상을 받아 2관왕 등극에 올랐다.

 

경기주류대상은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획했다.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주류품평회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각 시상별 상장과 함께 대상은 200만원,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50만원의 상금과 수상업체에게는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숙 대표는 ”임금님께 진상됐던 여주쌀과 남한강 맑은 물을 사용해 빚은 전통방식의 가양주로 한글을 탄생시킨 세종대왕 고을에서 좋은 원료로 빚은 술이다”며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고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여주쌀을 전통주와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