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및 관광 분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여주시 방문단이 29일 경남 밀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이충우 시장을 단장으로 박두형 여주시의장, 유종균 여주시정책자문관, 언론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됐고, 첫 방문지로 밀양시를 방문했다.
밀양시에서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 허홍 시의장, 황상근 나노경제국장, 황원철 행정과장, 이준승 미래전략과장 등이 여주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밀양시는 새롭게 개발한 복합테마관광시설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중심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복합테마관광시설은 지난 5월 개장해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요가컬쳐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네이처에코리움 등 다양한 공공분야 시설로 조성돼 있다.
방문단이 찾은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 등을 위해 밀양시가 100% 출자한 밀양물산㈜(대표 배용호)가 위탁 운영한다.
회사는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수급, 공급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급식의 통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다.
오후에는 경상남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6차 산업의 사례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센터 운영에 관한 브리핑과 함께,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전략들을 살펴보았다.
여주시는 이번 밀양시 방문을 통해 농업 및 관광 분야에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주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벤치마킹 결과는 향후 여주시의 농업 및 관광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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