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항공기소음은 홍원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문화체육관광위원회)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의원은 내년 8월 15일까지 1년간 항공소음 및 관련 피해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사단법인 항공기소음은 2015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서울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및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 등을 운영하며 공항소음 피해와 관련된 민원상담,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 의원은 “국가가 김포공항 주변을 소음피해 지역을 설정했고 이에 대한 지원사업들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피해지역의 도민들이 체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공항소음, 나아가 공공소음과 관련된 면밀한 조사를 이어가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문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을 연임했다. 그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공항소음 최소화, 소음 대책지역 관련 사업 및 주민지원의 효율적 추진 등 공항소음 피해지역 도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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