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제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대상 선정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실시한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가 대상에 선정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실시한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가 대상에 선정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대기 환경청)이 어린이 및 청소년 등에게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제16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8일 대기 환경청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공모전은 ‘내가 그린 푸른 하늘, 함께 만드는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아부 597점, 어린이부 1천826점 그리고 청소년부 187점 등 총 2천6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과 표현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대상 1점과 금상 6점을 비롯해 은상 15점, 동상 30점 등 총 1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된 소녀(한가람 작)’는 오염된 대기를 가르는 소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표현했다.

 

주제 이해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푸른 하늘을 향해 다가가는 우리의 희망과 염원을 진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대기 환경청에서 주최하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금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은상, 동상 및 입선 수상자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 모두 푸른 하늘과 건강한 공기를 생각하는 귀중한 마음이 담긴 우수한 작품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 개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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