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도에는 근대에 조성된 늘목염전과 간척마을염전 등 천일염전이 두 군데 남아 있으나 지금은 늘목염전 일부에서만 소금을 생산하고 있다.
천일염전이 조성되기 전에는 용유도와 무의도의 10여곳의 염전에서 염도가 높은 양질의 소금이 생산돼 배에 실려 각처로 팔려 나갔다. 농축된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얻는 재래식 소금 제조법에 비해 근대에 도입된 천일염전은 바닷물을 가마솥에 끓여 소금을 만드는 방식보다 생산원가가 적게 들어 근대에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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