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기계에 팔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포천 동교동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의 팔이 컨베이어벨트에 빨려 들어가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골재를 운반하는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 끼임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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