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하트·트라우마·라이프세이버 인증서 수여

유해공 김포소방서장과 하트·트라우마·라이프 ‘세이버(Saver)’ 인증서를 수상한 소방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유해공 김포소방서장과 하트·트라우마·라이프 ‘세이버(Saver)’ 인증서를 수상한 소방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게 하트·트라우마와 라이프 ‘세이버(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심정지 환자와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응급처치 실시로 소생률을 높인 대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라이프 세이버는 위급한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김포소방서는 하트 세이버 12명, 트라우마 세이버 11명, 라이프 세이버 3명 총 26명의 대원을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했다.

 

수여식에선 ▲하트 세이버 김경일 소방장, 홍선미·박희경 소방교 ▲트라우마 세이버 홍기대 소방경, 정시윤 소방사, 백주승·박수련 소방교 ▲라이프 세이버 우민철·김진혁 소방교, 김현명 소방사가 인증서를 받았다.

 

특히 엄재형 소방장과 박희경 소방교는 다회 수상자로 다섯 번째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박희경 소방교는 “평소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연구하고 공부한 것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위급 상황 속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현장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해공 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안전 울타리로서 최선을 다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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