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일원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세요.”
시흥시가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를 다음 달 23~25일 거북섬 일원에서 펼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 중 ‘봄 달콤 축제’에 이은 여름 축제다.
‘물과 빛’을 주제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흥의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거북섬과 인접한 시화호에서 요트와 보트 등을 타고 해양을 누비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거북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는 물론이고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여러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총감독은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자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이다. ‘물과 빛’의 색다른 향연을 통해 시화호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순 관광과장은 “올해 거북섬 해양축제는 물과 빛에 의미를 부여한 다채로운 축제 연출을 통해 거북섬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더위를 잊을 정도로 시원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