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9일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맡겨주신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수준 높은 도약을 이뤄내고, 무엇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의장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을 함께 만들고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특히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엔 시민이 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헤아려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생각이 더 많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포천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해결는 방안으로 인구정책 기반 조성, 맞춤형 사업 기획, 서울 근교 도시로서의 역할 강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구 유입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후반기 의장단 구성 잡음과 관련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경청해 조화롭게 조율해 단합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동료 의원들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일하는 의회 의미지를 구축하고 의원의 역량 강화와 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훈 의장은 “지방자치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인 집행부와 의회를 지지하는 것은 바로 시민들이다. 포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를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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