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초 신설부지 시민·학생 공동사용 학교시설 조성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시민과 학생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학교인 ‘학교복합시설’을 여주역세권 여주초등학교 신설 부지에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여주역세권 여주토등학교 신설 부지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6천500㎡로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돌봄교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실 및 대강의실, 4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9개월간의 설계 용역 후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주등학교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시의원, 한광흠 여주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설계용역 수행업체인 ㈜해마 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과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학교시설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며 “특히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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