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윤 분당차병원 교수,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 선정

정상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왼쪽)가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로 선정된 후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에게 상을 전달받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정상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왼쪽)가 환자경험 우수 의사 1위로 선정된 후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에게 상을 전달받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정상윤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정 교수는 전국 40여개 (상급)종합병원 9천801명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특히 정 교수는 평가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의사의 존중과 예의, 경청, 설명 항목에서 평균 96.5점을 받았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 선정은 지난 2021년부터 매월 세마그룹이 위탁해 병원을 경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춰 대했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등 환자경험평가 문항 중 의사와 관련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정 교수는 “실제 진료를 본 환자들이 직접 참여해 평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질병을 정확히 진단해 최선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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