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고려인 지원 조례 위한 간담회 개최

20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20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시의회가 고려인 주민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유승영 의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의장을 비롯해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시 관계자,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회원과 고려인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취지에 공감하고 고려인 주민을 지원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장은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고려인 주민 등 재외동포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과 함께 시민의 삶을 위한 조례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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