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 ‘소형 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방공훈련’ 실시

수도군단의 ‘적(敵)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에 투입된 육군 대공무기 ‘천호’. 수도군단 제공
수도군단의 ‘적(敵)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에 투입된 육군 대공무기 ‘천호’. 수도군단 제공

 

수도군단(군단장 중장 박정택)은 20일 인천광역시(강화) 및 김포 일대에서 ‘적(敵)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훈련은 정례적인 훈련으로, 적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을 가정해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 타격 장비를 통합 운영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훈련 간 국지방공레이더 등 다양한 감시장비를 활용함은 물론, 인접부대 정보공유체계 점검, 육군 항공을 활용한 적(敵) 소형무인기 격추 훈련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 진행할 계획이다.

 

또, 훈련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창구를 개설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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