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 '동인선' 화성 동탄·반월 구간 이달 말 착공

전 의원 "차질 없이 착공 이뤄져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전용기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전용기 의원실 제공

 

동탄인덕원선 동탄·반월 구간이 이달 말 착공한다.

 

18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화성정)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해 내 동탄인덕원선 가운데 동탄·반월 구역에 대한 착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달 25~26일 12공구 환기구 17번 및 개착박스 공사를 시작으로 내달 10공구 114정거장 및 11공구 환기구 16번, 오는 8월 12공구 116정거장 및 117정거장, 환기구 18번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11공구 115정거장이, 12월에는 10공구 환기구 14번과 11공구 환기구 15번에 대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3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로부터 동탄인덕원선 건설사업 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동인선 12공구의 조속한 실착공을 촉구한 바 있다.

 

전 의원은 “동인선의 조속한 착공은 동탄과 반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해당 구간이 계획처럼 차질없이 6월 말부터 실착공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역과 동탄역을 잇는 철도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기능 확충 및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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