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한선)는 김포시 재활용수집소에서 화재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현지적응 훈련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포시 자원순환시설에서 12건의 화재가 발생, 부상자 2명, 3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화학적 현상이 많아 화재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게 된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 및 훈련에서는 ▲재활용시설 화재사례 등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사항 홍보 ▲소방통로 확보와 진압전술 모색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한선 서장은 “합성수지 폐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고, 오염수 누출 등 막대한 환경오염이 초래돼 선제적 화재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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