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 갈등 선제적 대응…내달 말까지 연수

포천교육지원청 전경.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포천교육지원청 전경.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포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교육 지원, 교권보호 교육과 연계한 학교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한다.

 

학교현장의 갈등이 발생되면 쉽게 해소되지 않아 선제적 대응으로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단과 학교폭력제로센터 담당 장학사가 동행해 업무 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다음 달 18일까지 삼성중학교를 시작으로 아홉 곳이 참여하고 하반기에는 41곳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포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단 9명, 양성평등교육현장지원단 5명 등 모두 36명으로 꾸려져 학교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김재진 교육장은 “교사들이 갈등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교육활동이 지속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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