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관산초,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잔치 열어

12일 안산 관산초등학교가 1학년 입학 100일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관산초 제공
12일 안산 관산초등학교가 1학년 입학 100일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관산초 제공

 

안산에 소재한 관산초등학교가 입학 100일을 맞은 12일, 1학년 새내기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3일 관산초교에 따르면 ‘바른 마음으로 자라난 입학 100일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모님께 감사 카드 쓰기에 이어 100일 축하 떡 꾸미기 그리고 입학 100일과 관련 동화 읽기 및 학급별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운영됐다.

 

이에 앞서 관산초교는 신입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가 시책사업으로 시행된 ‘유·초 이음학기’ 운영 학교에 2년 연속 지정됐다.

 

유치원 및 1학년 학생들에게 ‘교장실 체험 및 학교장 특별강의, 유·초 마음 이음 사랑 운동회, 유·초 경험 이음 행복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입학 100일 축하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입학 후 100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축하 잔치까지 열어줘 정말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가정에서 축하 떡과 감사 카드를 받은 학부모들도 “학교에서 마련해준 100일 축하 잔치와 선물 덕분에 온 가족이 기쁘고 즐거웠다.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학교 측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경란 관산초 교장은 “신입생은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 적응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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