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폐기물의 순환 이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하천에서 관내 기업 ㈜시몬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몬스 사원 20명,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10명,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10명, 이천 동지역 사회단체 100명(부발읍·4개동 각 20명), 환경기업 부서장협의회 30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 5명, 군부대(항공사, 서희대대) 50명, 공무원 2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운동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으로 시몬스는 폐자원 재순환 활동과 1회용품 사용 근절 활동, 관내 정화 활동 및 환경 관련 시민운동 동참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하천정화 활동으로는 복하1교 돌다리에서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을 포함하고 있는 EM발효액을 공모양으로 만든EM 흙공던지기를 실시해 각종 유해 물질의 분해를 촉진으로 수질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1인당 1개씩 중고물품을 지참해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벼룩시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도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등 작은 실천들로 더 나은 지구, 친환경 이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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