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ISO45001 인증 획득…“안전경영 신뢰성 확보”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DB

 

안산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도시공사는 국제표준기준에 적합한 안전보건경영 분야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발생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국제적 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표준으로 인증기간은 오는 2027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앞서 도시공사는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에 대한 높은 통제 수준은 물론 근로자의 높은 실천 의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시공사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효율·효과적인 성과 모니터링 관리 ▲작업 전 ‘10분 안전 미팅’ ▲이해관계자별 의사소통 채널의 구체적인 적용 등의 분야에서 강점이 돋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도시공사는 안전보건 목표와 계획 수립 그리고 관련 활동점검 등을 꾸준히 추진했을 뿐 아니라한 내부 구성원 및 외부 이해 관계자의 요구사항과 이슈, 의무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희 도시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안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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