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유증기 증가 대비 셀프주유소 안전점검 실시

안산소방서가 유증기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점검을 오는 8월31일까지 실시한다. 안산소방서 제공
안산소방서가 유증기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점검을 오는 8월31일까지 실시한다. 안산소방서 제공

 

안산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하절기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관리 점검은 셀프 주유취급소의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량 증가에 따른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유 취급소 위치와 구조·설비기준,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상황 확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소화기 위치 바로잡기 등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확인 등이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대형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관계자와 직접 주유를 하는 고객들에게 화기사용 금지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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