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천원의사랑’ 기금으로 예가원 중증발달장애인 위해 기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7일 예가원 중증발당장애인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예가원 정권 원장과 LG유플러스 박우섭 책임. 예가원 제공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7일 예가원 중증발당장애인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예가원 정권 원장과 LG유플러스 박우섭 책임. 예가원 제공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최근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1천원씩을 모아 기금을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및 사회적 약자 등에게 전달하는 소액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 7일 전달된 기부금 500만원은 조기노화, 중증장애, 기력저하, 코로나19 후유증 등의 복합적 문제를 가진 김영호(가명)님을 비롯한 예가원에 거주중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임직원 대표 박우섭 책임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것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가원 정권 원장은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LG유플러스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중증발달장애인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밑바탕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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