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 포스터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천서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다문화·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결과, 저학년(1~3학년) 금상에 영북초교 곽혜인 학생(3학년), 고학년(4~6학년) 금상에 포천초교 이유빈 학생(5학년)이 선정됐다.
최고득점작인 곽혜인 학생의 작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제출돼 경기도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도내 소방서 최우수작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열린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화재예방’을 중심 주제로 매년 진행됐던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더불어 공모전 주제를 ‘생활안전’까지 확대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16점이 응모해 저·고 학년별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우수작품 12점이 선정됐다.
권웅 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이어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열띤 관심과 높은 참여도를 보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